08:07 [익명]

아직도 생각나는 짝사랑 중3 때니까..년도로 치면 5년정도..?근데 아직도 걔가 했던 행동이 머릿속에 맴돌면서..암튼

중3 때니까..년도로 치면 5년정도..?근데 아직도 걔가 했던 행동이 머릿속에 맴돌면서..암튼 좀 그렇습니다 예(부끄럽다는 뜻)그래도 질문이니까 적자면..반에 유독 조용하던.. 마치 망부석 같은 학생이 있었습니다점심시간 체육시간 빼고는 의자에 붙었나 싶을 정도로 가만히 있었던 친구였습니다말도 거의 안했습니다선생님이 줌 수업에 들어오라고 전화한거 보면 말은 하지만 내향성이 100 이라 그냥 조용히 있었던거죠(지금은 없어졌지만) 반 단톡방의 카톡 프사를 보면 내가 아는 그 친구가 맞나 싶을정도로 이상한(?) 프사를 가지고 있긴 했습니다..제 생각엔 그냥 말만 안했던거 빼곤 평범한 사람인거 같기도..?아무튼그랬던 그 친구가학기말에 저한테 두 가지 행동을 해서 제가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상황이 됬습니다1.자리를 바꿨는데 다른 자리 안보고 나(작성자)의 자리를 '고개를 돌려서' 봄단언컨대 다른 학생 자리는 안봤습니다기억조작이니 뭐니 그런거 아니고요2.마지막 급식시간때 나를 보고는 교실에 가만히 있었음뭔소리냐2학기에 급식실이 새로 생겨서요코로나기도 하고 다같이 가면 어수선하기도 하고 해서선생님이 교실에서 직접 "얘들아 밥먹자" 같은 말을 해야 급식실로 갔었거든요근데마지막 급식날에는 선생님이 안왔습니다아마 학생 지도하느라 바쁘셔서 못 오신거겠죠다른 학생들은 알아서 급식실로 갔지만 저랑 그 학생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어기서 문제가 발생하죠그 학생은그냥 다른 학생들 따라서 급식실로 가면 되는거였어요근데 급식실가러 (그 친구 포함) 학생들이 일어나 어수선하던 그 순간그 학생이 '저를 스윽 보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왜?도대체 왤까요?제가 생각하는 그런건 아닐거고....급식실로 이동할때 제 바로 앞이나 뒤에 있었던 적이 10번중에 9~10번..암튼걔가 워낙 조용하기도 하고 행동도 거의 없었던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 상황의 경우 저 두가지 행동으로만 구별하는건 어렵다고 봐야죠하지만그 정도로 조용한 학생이었고 저한텐 그게 특별한(??) 행동으로 보였어요혹시.. 그 학생이 저한테 호감같은게 있었을까요..?저도 학교에서 좀 조용한 친구이긴 했어요친구도 사실상 없었다고 봐야죠바라만 보다가 고등학생이 됬고 대학생이 됬지만아직도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작성자분이랑 같이 급식실 가고 싶어서 다시 자리로 돌아간거 같은데 .. 호감 아닐까요? ㅋㅋ

회원가입 혹은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