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익명]

짜증내는 성격 고치는 법 안녕하세요, 이제 중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제 짜증내는 성격이

안녕하세요, 이제 중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요즘 제 짜증내는 성격이 고민입니다. 제가 친구들과 있을 때는 너무 밝고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집에만 오면 짜증이 납니다. 별것도 아닌걸로 부모님에게 짜증을 냅니다. 집에서 점심 먹으라고 엄마께서 부르실 때, 제가 주로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학이라 학원이 보통 1시에 시작하는데, 숙제를 겨우 끝내서 갈 때가 많습니다. 숙제때문에 급해서 엄마가 밥을 먹으라고 부르시면 '아 알겠다니까! 내가 알아서 한다고!!' 라고 하면서 자꾸만 짜증을 냅니다. 이게 하루도 아니고, 며칠이 계속 반복되니까 믄제입니다. 저도 엄마께 짜증을 순간적으로 내고 '아,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목소리가 평소에도 쨍하고 높습니다. 크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그렇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또 오늘은 제가 내일 아침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빨리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지금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친구가 안될수도 있다는 연락이 와서 엄마께 안 갈수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엄마는 알겠다고 하시며 나가실 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내일 아침에 씻지 말고 지금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문을 닫고 나가시면서 말씀하셔서 저는 안 들릴까봐 좀 큰 목소리로 '안 갈 수도 있다니까' 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부모님께선 이제 밥을 다 치워버려야겠다고 서로 저에 대해 짜증을 내시며 거실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이런 말투를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특별한 이유가 없이 짜증이 나는 거라면 사춘기인 것 같습니다.

우선은 부모님께 슬쩍 말씀드리고, 짜증 내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도 좋아요.

물론 그렇게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짜증 내고 그래서는 안 되기는 하지요.

그럴 때는 일단 자신의 마음을 환기하면 좋아요.

식사 때가 될 때쯤엔 좋아하는 노래라도 들으면서 마음을 푸는 식으로요.

하지만 아무래도 마음만으로 컨트롤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사춘기와 갱년기는 마음 문제가 아니라 몸의 영향을 받는 거라...

그래도 내가 왜 이러지 하는 고민을 하는 것보단, 사춘기 때문이란 걸 알기만 해도 조금 나아질 거예요.

짜증이 먼저 나갈 것 같으면 "내가 사춘기 따위에 지진 않지." 하는 맘으로, 일단 심호흡을 한 후에 대답하는 것도 저한테는 효과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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