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퇴근해서 낚시하고 잡은 생선을 가져 가고 싶은데 제일 좋은건 집에 가져가서 바로 손질하면 좋겠지만 새벽에 집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기가 깰까봐 그러진 못할거 같습니다현장에서 피만 빼서 집에 가져온 후에 비늘 내장 손질 안한채로 냉장고에 5-6시간 정도 둬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내장 손질을 안한 후 냉장고에서 5~6시간 정도는 괜찮습니다.
현장에서 피를 빼는 작업을 할때 어종에 따라 다르지만 우럭, 고등어, 갈치 등의 어종은 그냥 머리 뒤 목 첫추 부위에 칼을 넣어서 목을 따 버리고 이때 내장도 함께 제거하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척추까지만 자르고 나머지 부분은 손으로 당기면서 머리를 떼어낼때 내장도 함께 뜯겨져 나오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아니더라도 피만 빼는 시매 작업 후 얼음을 채운 아이스박스로 이동하여 집에서 냉장보관해도 됩니다.
칼보다는 고기갈비 가위로 작업을 하면 머리, 내장, 지느러미 한번에 깔끔하게 손질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