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프로 사전예약을 하러갔는데 약정 24개월에 T지원금을 하라하더라고요? 선택약정을 하면 더 월 요금이 싸지는데 그래서 물어보니 기기값이 싸진다 라고하고 원래요금을 비싼걸로 6개월동안 바꿔써야 혜택을 더받는다 해서 일단 그렇게 했는데 월요금이 13만원이 나오는데 T지원금 말고 선택약정을 하는게 몇만원 더싼데 T요금제로 해야돼는 이유가있나요?

아이폰17 프로 사전예약하면서 **T지원금(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요금할인)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헷갈리신 상황이군요.

실제로 통신사 매장에서 설명을 듣다 보면 헷갈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꼼꼼히 따져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 기본 구조 이해하기

  1. T지원금(공시지원금)

  • 개통 시점에 단말기 가격을 할인해주는 방식이에요.

  • 대신 요금할인(25%)은 받을 수 없음.

  • 보통 “단말기값을 당장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 장기적으로는 요금할인을 못 받아서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선택약정(요금할인)

  • 단말기 할인을 받지 않는 대신,

  • 매달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방식이에요.

  • 고가 요금제를 오래 쓰면 쓸수록 할인 폭이 커집니다.

  • 특히 아이폰처럼 출고가가 높고 공시지원금이 적은 경우,

  • 선택약정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 질문자님의 상황 정리

  • “원래 요금을 비싼 걸로 6개월 써야 혜택을 더 받는다” →

  • 이것은 대리점/판매점에서 자기들 리베이트를 늘리려는 조건일 가능성이 큽니다.

  • (통신사에서 공식적으로 의무화한 규정이 아니에요!)

  • 현재 월요금이 13만 원대 →

  • 공시지원금으로 단말기를 싸게 샀지만, 요금제는 고가를 강제로 유지 중이라

  • 결과적으로는 실질 혜택이 줄어드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 계산상으로도, 공시지원금 혜택보다 선택약정으로 24개월간 요금 할인 받는 게

  • 대부분 수만 원 이상 더 절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럼, 왜 T지원금을 권했을까?

  • 판매점에서는 공시지원금을 쓰게 하면 통신사 리베이트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고객에게는 “기기값이 싸진다” “무조건 공시가 이득이다”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 하지만 실제로는 고가 요금제 유지 조건 때문에 소비자가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죠.

결론

  • 질문자님 말씀대로, 대부분 상황에선 **선택약정(25% 요금 할인)**이 더 이득이에요.

  • 특히 아이폰처럼 공시지원금이 크지 않은 기종은 선택약정이 유리합니다.

  • 이미 개통하셨다면, 6개월 후 요금제 변경이 가능한 시점에

  • 본인 사용 패턴에 맞는 저렴한 요금제 + 선택약정으로 재조정하시는 게 좋아요.

아이폰 새 기기 받으면서 기분은 좋은데,

이런 요금제 조건이 복잡해서 찜찜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처럼 꼼꼼히 따져보는 게 가장 현명한 소비 방법이에요!

6개월 지나면 꼭 요금제를 다시 낮추셔서 부담을 줄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