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딱 떨어지는 답을 찾고싶으신 듯 합니다.
무슨 답을 원하시는지는 몰라도 세상은 수학처럼 딱 떨어지는 답은 없습니다.
세상 별거 없습니다.
복잡하게 생각 할 것도 없고요.
복잡하게 생각해 봐야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나만 피곤하고 나만 힘들고 나만 괴로울 뿐이지요.
그렇다면 뭐하러 스스로 그 괴로움을 잡고 늘어지는걸까요?
답이 없는데 답을 찾으려하는 괴로움을 놓아버리면 되는데
왜 답이 없는 것에 대한 답을 찾으려 괴로워 할까요?
인생은 그냥 즐기는겁니다.
각자 그들만의 고유한 인생을 살면서 그들의 삶에 펼쳐지는
인생이라는 그림을 영상을 그저 바라보고 즐기고 선택하고 경험하고 이게 전부 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복잡 할 것도 없고요.
내가 그렇게 바라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삶은 단순합니다.
상대적이면 어떻고 한계가 있으면 어떤가요?
모든 존재는 각자 고유의 매력, 특징, 역할이 있는데 말이죠.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무생물이든 말이죠.
한계를 자각하지 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움, 즐거움, 기쁨을 자각해 보세요.
세상이 달리 보일겁니다.
물론 매사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즐거움과 괴로움이 음과 양처럼 공존하는 것이 세상이기도 하니까요.
무엇보다 괴로움을 알아야 즐거움을 알수 있는거고요.
괴로움이 없다면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동전의 양면처럼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괴로움은 함께 하니까요.
어른스러움?
괴로움을 받아들이는게 왜 어른스러움인가요?
물론 때로는 인내를 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괴로움을 굳이 받아들이면서 어른스러움을 찾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에 대한 통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너그러움
세상으로 부터 배운 지혜, 세상을 품는 자비 이런게 어른스러움 아닌가요?
별거 없는 세상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별거 없는 단순 한 것을 복잡하게 바라보니 괴로운겁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