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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름방학 수학선행 고1이고 시험 끝나고 다음주부터 시작해서 한 달 조금 넘게 미적분1(구

고1이고 시험 끝나고 다음주부터 시작해서 한 달 조금 넘게 미적분1(구 수2) 혼자 선행 해보려고 해요 일주일에 6일 3시간 정도씩 인강 듣고 문제 푸는 식으로 하면 어느정도 걸릴까요? 공수2는 학원에서 할 예정이고 대수는 미적분1 최대한 빨리 끝내고 복습하려고 합니다

질문자님, 고1이신데 시험 끝나고 바로 미적분1(구 수2)을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스스로 선행하시겠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멋진 계획이세요! 일주일에 6일, 하루 3시간씩 인강과 문제 풀이를 병행하신다고 하시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미적분1은 보통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그리고 적분이라는 큰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계획하신 공부 시간은 한 달 조금 넘게, 그러니까 약 다섯 주에서 여섯 주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주당 열여덟 시간, 총 구십 시간에서 백팔 시간 정도가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미적분1 전체 인강을 듣는 데만 사십에서 육십 시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어요. 나머지 시간은 문제 풀이와 개념 복습에 할애하게 되는데, 인강을 듣는 시간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문제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계획대로 꾸준히 진행하신다면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안에 미적분1 전 범위를 한 번 훑고 기본적인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어요. 질문자님의 수학적 기본기와 개념 이해 속도, 그리고 문제를 푸는 속도에 따라 진도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답니다. 특히 미분과 적분은 개념이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다시 돌려보거나 꼼꼼히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인강만 듣는 것보다는 들은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해보는 연습이 중요해요. 하루 세 시간 중 인강 시청과 문제 풀이의 비율을 일 대 일 또는 일 대 이 정도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강을 한 시간 들었다면 최소 한두 시간은 해당 개념의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는 거죠. 그리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 노트를 만들거나 다시 풀어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선행은 빠르게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시간에 공부하고, 짧게라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알게 모르게 미적분1의 개념을 수1이나 수2에서 미리 접해보셨을 수도 있으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공수2(미적분2)를 학원에서 하실 예정이고, 수1, 수2 복습 계획까지 세우신 것을 보면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잘 세우시는 분 같아요. 혼자서 선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길이지만, 질문자님처럼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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